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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시 - 흩어진 달력종이

시이야기

by 아이진 2022. 9. 19. 12: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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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시 - 흩어진 달력종이

 

 

 

안녕하세요.

오늘은 오늘의 시 준비했습니다.

흩어진 달력종이라는 시입니다.

함께 오늘의 시 만나봐요~

 

 

 

 

흩어진 달력종이 / 한여름

 

오늘은 일 년 중 낮이 제일 긴 날 

종도 안 쳤는데  빛은 와

잠자는 사람의 눈꺼풀을 들어올렸다

 

그 눈에 들어오는 것, 그를 행복하게 해주기를

이 날이 그 영혼 속에 뿌리내리도록

이 날을 어두운 시간들을 위해 품고 있도록 

 

 

 

 

 

오늘 준비한 시는 이것으로 마칩니다.

저는 이 시를 읽으면서 어두운 시간 들을 위해 낮을 품고 있으라는 구절이 좋아서 가져왔습니다.

여러분도 어두운 시간 밝게 보내길 바라면서 오늘의 시 마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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