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오늘은 오늘의 시 준비했습니다.
흩어진 달력종이라는 시입니다.
함께 오늘의 시 만나봐요~
흩어진 달력종이 / 한여름
오늘은 일 년 중 낮이 제일 긴 날
종도 안 쳤는데 빛은 와
잠자는 사람의 눈꺼풀을 들어올렸다
그 눈에 들어오는 것, 그를 행복하게 해주기를
이 날이 그 영혼 속에 뿌리내리도록
이 날을 어두운 시간들을 위해 품고 있도록
오늘 준비한 시는 이것으로 마칩니다.
저는 이 시를 읽으면서 어두운 시간 들을 위해 낮을 품고 있으라는 구절이 좋아서 가져왔습니다.
여러분도 어두운 시간 밝게 보내길 바라면서 오늘의 시 마칩니다.
오늘의 시 - 고양이는 옳다 (4) | 2022.09.21 |
---|---|
오늘의 시 - 인생의 흉터들 (2) | 2022.09.20 |
오늘의 시 - 우체통 (6) | 2022.09.17 |
오늘의 시 -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(0) | 2022.09.16 |
오늘의 시 - 내가 사랑을 비처럼 해야 한다면 (6) | 2022.09.1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