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짧은시 모음 4편을 준비했습니다.
가을 주말인데 날씨가 참 좋네요.
여러분 짧은시 모음 시작합니다.
마법 양탄자 위의 고양이 / 페레쿠논
나는 보았다
색색의 꿈이 뒤엉켜,
하늘이었다가,
땅이었다가,
하나의 생물인 양
저 위를 떠가는 것을.
문 여는 소리 / 이강길
아파트에 사는
우리 식구들 문 여는 소리
나는 띠디디딕
막내동생은 뚜뚜~뚜뚜
할머니는 뚜~뚜~뚜~뚜
아빠 술 드셨을때는 뚜~뚜~~~쿵!
사막 / 으르텅스블루
사막에서 그는
너무도 워로워
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.
자기 앞에 찍힌
발자국을 보려고
사랑의 꽃 / 전선영
사랑의 꽃은
아픔의 토양에서 싹이 트고
꽃은 피운 특별한 사람들은
실패를 통해 배웠다.
여기까지가 짧은시 모음 입니다.
고양이에 관련된 시랑
재밌는 시도 있었는데요.
다음시간에는 더 많은 짧은시 모음 가져올게요.
좋은하루 보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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