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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희망시 모음 10편

시이야기

by 아이진 2024. 6. 29. 19:5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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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오늘은 짧은 희망시 10편 준비해 봤습니다.

다들 힘내시고 희망 잃지 마세요. 짧은 희망시 10편 보시고 힘내세요


괜찮아!

지금의 슬픔이

너의 모든 나날들을

슬프게 하지는 않아!

너에게는 많은 날이 있고

그 시간과 나나들을

모두 널 위한 거란다

<그대라는 별> 양상용


디져트가-핑크그릇에=잘차려짐
디져트

엔젠가 그 언젠가는

저 산 저 바다 저 하늘도 너머

빛과 어둠 너머

 

잘잘못들 넘어

사랑 미움 모두 넘어

 

먼 머언 너머에서

처음처럼 마지막처럼

우린 다시 만날 거지요?!

<밤하늘에 쏜다> 유안진


누구도 완벽하지 않은 우리

조금 부족해도

평범해도

나답게 살아가요

 

아무리 작고 연약한 들꽃도

그만의 아름다움이 있으니

 

타인 눈치 보지 않는 마음으로

나답게 살아요

당신은 존재 자체로 

이미 아름답습니다

<눈치 보지 않는 마음> 고선애

꽃세송이가-하트모양
하트꽃

넌 정말 아름다운 꽃이다

네가 없다면

이 세상에 꽃은 없다

너만 정말 꽃이다

<너만 정말 꽃이다> 김종국


오늘도 마를 세 없이 바쁘네

종일 축축하네

그대의 눈물로

그대의 땀으로

종일, 종일 젖어있네

 

하지만 그대여 

안심하고 내게 풀어내시게

피, 땀, 눈물 모두

내게 쏟아내시게

 

그대가 편해질 때까지

나는 항상 그 자리에 있을 테니

<손수건> 원희경


눈이라도 삼월에 오는 눈은

오면서 물이 되는 눈이다

어린 가지에

어린 뿌리에

눈물이 되어 젖는 눈이다

이제 너희들 차례야

잘 자라거라 잘 자라거라

물이 되며 속삭이는 눈이다

<3월에 오는 눈> 나태주


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

그 섬에 가고 싶다

<섬> 정현종


바위틈을 파고들어 와

꽃을 피워 내는

놀아운 힘은 어디서 솟아날까

 

그리움마저 타버려

산다는 것이 외로워질 때

산에 오르면

늘 한 곳에 머물러

쓸쓸한 듯 서 있는 나무들이 생기를 뿜어낸다

<바위틈에 피어난 꽃> 용혜원

하트모양-구름
하트구름

그날 텔레비전 앞에서 늦은 저녁을 먹다가

울컥 울음이 터졌다

멈출 수 없어 그냥 두었다

오랫동안 오늘 이전과 이후만 있을 것 같아

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

그 밤, 다시 견디는 힘을 배우기로 했다

<그날> 곽효환


그리고 이건 제 창작시인데요.

네이버 희망시 상단에 올라왔네요.

시 그리는 여자로 활동하고 있어요.

미흡하지만 들려드릴게요.


고통과 기쁨의 거리가

얼만큼 떨어져 있는지

모르는 너에게

나는 사랑하라 했다

사랑은 모든 것을

견디는 힘이기에

터널 속에서

헤매는 너에게

나는 메마른 땅에

피어난 꽃 한 송이를

보라 했다

그 위대한 생명력을

<꽃 한 송이> 시그리는여자


저도 좀 고난을 많이 겪었는데요. 그럴수록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.  고통이 지나가고 웃는 날이  올 거니까요. 저는 예수님을 통해서 힘을 받고 위로받고 이겨내고 있어요. 여러분들도 힘내시길 바랄게요. 

반드시 좋은 날 올거 믿으면서 짧은 희망시 모음 여기서 마칩니다.

짧은 희망시 모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좋은 하루 보내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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