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오늘은 짧은 희망시 10편 준비해 봤습니다.
다들 힘내시고 희망 잃지 마세요. 짧은 희망시 10편 보시고 힘내세요
괜찮아!
지금의 슬픔이
너의 모든 나날들을
슬프게 하지는 않아!
너에게는 많은 날이 있고
그 시간과 나나들을
모두 널 위한 거란다
<그대라는 별> 양상용
엔젠가 그 언젠가는
저 산 저 바다 저 하늘도 너머
빛과 어둠 너머
잘잘못들 넘어
사랑 미움 모두 넘어
먼 머언 너머에서
처음처럼 마지막처럼
우린 다시 만날 거지요?!
<밤하늘에 쏜다> 유안진
누구도 완벽하지 않은 우리
조금 부족해도
평범해도
나답게 살아가요
아무리 작고 연약한 들꽃도
그만의 아름다움이 있으니
타인 눈치 보지 않는 마음으로
나답게 살아요
당신은 존재 자체로
이미 아름답습니다
<눈치 보지 않는 마음> 고선애
넌 정말 아름다운 꽃이다
네가 없다면
이 세상에 꽃은 없다
너만 정말 꽃이다
<너만 정말 꽃이다> 김종국
오늘도 마를 세 없이 바쁘네
종일 축축하네
그대의 눈물로
그대의 땀으로
종일, 종일 젖어있네
하지만 그대여
안심하고 내게 풀어내시게
피, 땀, 눈물 모두
내게 쏟아내시게
그대가 편해질 때까지
나는 항상 그 자리에 있을 테니
<손수건> 원희경
눈이라도 삼월에 오는 눈은
오면서 물이 되는 눈이다
어린 가지에
어린 뿌리에
눈물이 되어 젖는 눈이다
이제 너희들 차례야
잘 자라거라 잘 자라거라
물이 되며 속삭이는 눈이다
<3월에 오는 눈> 나태주
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
그 섬에 가고 싶다
<섬> 정현종
바위틈을 파고들어 와
꽃을 피워 내는
놀아운 힘은 어디서 솟아날까
그리움마저 타버려
산다는 것이 외로워질 때
산에 오르면
늘 한 곳에 머물러
쓸쓸한 듯 서 있는 나무들이 생기를 뿜어낸다
<바위틈에 피어난 꽃> 용혜원
그날 텔레비전 앞에서 늦은 저녁을 먹다가
울컥 울음이 터졌다
멈출 수 없어 그냥 두었다
오랫동안 오늘 이전과 이후만 있을 것 같아
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
그 밤, 다시 견디는 힘을 배우기로 했다
<그날> 곽효환
그리고 이건 제 창작시인데요.
네이버 희망시 상단에 올라왔네요.
시 그리는 여자로 활동하고 있어요.
미흡하지만 들려드릴게요.
고통과 기쁨의 거리가
얼만큼 떨어져 있는지
모르는 너에게
나는 사랑하라 했다
사랑은 모든 것을
견디는 힘이기에
터널 속에서
헤매는 너에게
나는 메마른 땅에
피어난 꽃 한 송이를
보라 했다
그 위대한 생명력을
<꽃 한 송이> 시그리는여자
저도 좀 고난을 많이 겪었는데요. 그럴수록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. 고통이 지나가고 웃는 날이 올 거니까요. 저는 예수님을 통해서 힘을 받고 위로받고 이겨내고 있어요. 여러분들도 힘내시길 바랄게요.
반드시 좋은 날 올거 믿으면서 짧은 희망시 모음 여기서 마칩니다.
짧은 희망시 모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좋은 하루 보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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